↑↑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체조 요정' 알리나 카바예바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알리나 카바예바 근황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푸틴과  알리나 카바예바의 운면적인 첫 만남"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게시물의 사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금메달 축하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났을 당시의 모습으로, 그 날 이후 두 사람의 색다른 인연에 대해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1983년 5월 12일에 태어난  알리나 카바예바 는 러시아의 전직 여자 리듬체조 선수이자 현직 정치인이다.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 여자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비롯해서 여러 차례 세계 대회를 석권했다.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는 패션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를 누렸고, 정계에 진출하여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 러시아당 소속 연방 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연인 사이라는 소문으로 유명한 화제의 주인공이다. 
  한편, 네티즌들은 푸틴 대통령과  알리나 카바예바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관심을 대변 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