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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기센터, 여름철 병해 `벼 도열병 방제`철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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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1-07-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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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벼 도열병을 비롯한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관리 및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철 높은 습도와 고온 환경에서 벼 잎, 이삭등 부위에 발생하기 쉬운 벼 도열병은 밀식하거나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한다.
   도열병은 발병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면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며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발견 즉시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적용 약제로 방제해야 하며, 강우가 지속될 경우에는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방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장마철 이후 벼의 잎도열병이 특히 문제되고 있으며, 적기 방제하지 않을 경우 이삭도열병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벼 생산 및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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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