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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 12월31일 개봉 확정...아카데미 외국어작품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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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1-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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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황수진기자] 제 81회 아카데미 외국어작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감동시켰던 '굿바이'가 12월 31일 개봉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굿바이'는 어쩌다 장례지도사가 된 ‘다이고’가 떠나는 사람들과 남겨진 우리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 세계 유수의 매체로부터 “아름다운 순간들이 넘치는 드라마”(Wall street Journal), “삶과 죽음 사이의 유대를 다룬 가장 감동적인 영화”(New York Observer), “아름다움과 섬세함으로 만들어진 따듯한 영화”(Los Angeles Times) 등 호평을 받으며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최근 공개된 '굿바이' 메인 포스터는 보고만 있어도 따스함이 느껴진다.

푸른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잔잔히 흐르는 강가에 마주 선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와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의 모습. 살짝 미소를 머금은 채 ‘미카’에게 작은 조약돌을 내미는 ‘다이고’의 모습에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랑할 모두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위로’란 카피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따뜻한 이야기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020년을 뒤돌아 보며 모두를 따뜻하게 안아 줄 영화 '굿바이'는 오는 12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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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