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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504명, 사흘째 500명 넘어...거리두기 2.5단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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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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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더 늘었다. 3일 연속 500명대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0.1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 중 하나인 400명을 넘어섰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3375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86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6명, 부산 27명, 대구 1명, 인천 2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울산 3명, 경기 122명, 강원 33명, 충북 23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13명, 제주 2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8명, 외국인 10명이다.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52명이 늘어 550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이 증가해 78명으로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46명이 늘어 총 2만734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1.95%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이 증가해 52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6%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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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