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호 한울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봉사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울본부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26일까지 3일간 죽변면 해심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 수칙 준수 하에 ‘행복한 맛남, 2020 한울본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울본부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한울봉사대가 울진군 새마을회와 여성단체협의체 등 지역 단체와 함께 3일에 걸쳐 정성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약 3600포기는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울진군이장연합회의 도움으로 울진관내 취약계층 1000가구와 복지시설 5곳(울진군노인요양원, 평해노인요양원, 엘요양원, 인덕사랑마을, 영신해밀홈) 등에 전달됐다. 
 
  이종호 한울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소통과 행사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장김치를 받은 지역 주민들이 이웃 사랑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겠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