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이 더 늘었다. 이번에도 모두 지역감염이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명이 더 늘어 누적 166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영덕에서 2명, 경주와 청도에서 각 1명이 발생했다.

영덕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추가 확진자로 지난 17일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돼 있던 2명이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주 확진자는 '영남대 음대발' 확진 학생과 접촉한 50대가 추가 감염됐다. 이로써 영남대 음대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청도 확진자는 제주에 거주자가 청도본가를 방문했다가 제주시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5명, 포항 115명, 경주 107명, 구미 96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김천과 영천 각 46명, 의성 44명, 성주와 영덕 각 23명, 상주 22명, 영주 16명, 고령과 문경 각 14명,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이다. 

완치자는 8명이 늘어 1514명이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61명 그대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