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라젠이 일단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에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해 신라젠의 경영정상화 여부를 지켜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식 거래정지는 지속되는 상황이 이어지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 8월 한차례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했으나 결론을 못냈고 3개월 후인 이날 다시 심의해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거래소 측은 개선기간을 부여하며 신라젠 측에 최대주주 변경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신라젠 측은 거래재개를 위해 개선기간 내에 거래소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진행 중인 연구개발과 회사 정상화를 통해 조속하게 거래 재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신라젠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