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감으로 인해 백신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부 중이다. 
  특히,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미국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자사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94.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모더나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미국에서 2천만회 분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승인이 나면 곧바로 배포에 나설 예정이며 청소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시험도 연내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모더나 백신의 긴급사용 신청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