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소방서는 소방드론을 도입해 인명구조 및 수색, 화재 현장 등에 활용하고 있다.[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소방드론을 도입해 인명구조 및 수색, 화재 현장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안동시 상아동 영락교 근처 수난사고와 9월 청송군 주왕산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되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했다.
　
  특히, 실종자 수색과 관련해서 소방대원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소방드론 활용을 통해 현장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창완 서장은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한 소방드론 투입과 정확한 상황판단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드론은 화점을 찾기 힘든 화재현장과 구조현장에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며, 점차적으로 드론 운용자 교육 인원을 증원해 각종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