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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11명,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 국내발생 493·해외유입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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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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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11명으로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511명 늘어 누적 3만516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493명, 해외 유입 1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92명, 부산 31명, 대구 4명, 인천 21명, 광주 10명, 대전 5명, 울산 6명, 세종 7명, 경기 143명, 강원 12명, 충북 16명, 충남 6명, 전북 26명, 전남 1명, 경북 4명, 경남 7명, 제주 2명 등이다.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56명, 비수도권은 충청 34명, 호남 37명, 경북 8명, 경남 44명, 강원 12명, 제주 2명 등 13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11명, 외국인 7명이다. 6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2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3명(3명), 미얀마 2명(1명), 폴란드 1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헝가리 1명, 과테말라 1명, 멕시코 4명(1명), 아케냐 1명(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수)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180명이 늘어 총 2만8065명이다. 완치율은 79.81%다.

코로나19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52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0%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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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