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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 확진자 `11명` 발생... 수험생 등 지역감염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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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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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5명, 김천 3명, 칠곡과 경주 각 1명 등 10명의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1명(포항)의 환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689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북구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남편과 두 딸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딸이 다니고 있는 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비상 방역을 실시하고 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남편과 접촉한 직장동료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40대 주부와 수능 수험생인 10대 자녀가 확진됐으며, 수험생인 자녀는 시험을 볼 수 있는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발열 증세를 보인 6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칠곡의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대구 중구의 확진자 발생장소인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의 1명도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포항의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유럽에서 입국한 후 확진판정 받았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5명, 포항 122명, 경주 118명, 구미 97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칠곡 55명, 김천 52명, 예천 49명, 영천 46명, 의성 44명, 성주와 영덕 각 23명, 상주 22명, 영주 16명, 문경 15명, 고령 14명,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 등이다.

완치자는 8명이 늘어 누적 1544명, 사망자는 61명 그대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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