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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추경호 등 대구 의원들 국비예산 확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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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0-12-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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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창재기자]                    ↑↑ 대구시청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선방이다.

내년도 대구 국비예산이 3조 4천여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 가량 증액되면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체면을 세웠다.

비록 11년 연속 3조원대의 대구 국비예산 확보에 그치면서 4조원대 대구 국비 시대를 만들진 못했지만  21대 국회 개원 첫 연도에 올린 성적치곤 선방했다는 평가다.
  코로나 19 확산과 거대 여소야대의 정치적 환경속에서도 지역 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는 초선 중진 의원 가릴 것 없이 모두가 힘을 합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올해) 대구 국비예산 확보당시 3조 1천3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9%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의 공동책임론이 불거진 것과 비교 되는 성적이다.

3일 지역 정가는 국민의힘 대구 출신 주호영 원내대표(수성을)와 국회 예결위 간사인 추경호 의원(달성군), 예결위원인 홍석준 의원(달서갑)의 국회 활약에 일단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막바지 여야 협상 당시에도 대구와 경북의 국비예산확보에 힘을 실어주면서 가덕 신공항 관련 예산과 관련, 제동을 걸 정도로 애착심을 드러냈고 홍석준 의원은 초선 예결위원으로서 한계를 토로했지만 대구시 국장 출신으로서 현안 사업들에 대한 공격적 방어를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홍의락 대구 경제부시장 영입과 함께 국비확보 노력에 총력을 기울인 권영진 대구시장의 초기 위암 수술 막바지 국회 전방위 행보에 대해서도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록 여당 출신 경제부시장의 역할론에 대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평가도 있지만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의 교감과 신규 사업들에 대한 홍 부시장의 보이지 않는 행보도 대구시의 긍정적 평가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만족할 만한 국비예산은 아니지만 지난해에 비해 신규 국비예산 확보가 14%에 달한 것은 다소 긍정적"이라며 "지역 의원들의 공동 책임론이 나오지 않는 것에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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