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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 SW기업 신규 사업 기획 지원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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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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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지역 SW기업의 신규 사업 발굴 및 기획 지원에 힘써왔다.

지난해 지역IT/SW산업 생태계 실태조사(전국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지역 SW기업 중 SW융합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기업은 9.1%로 타지역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DIP는 이러한 지역 SW기업들이 신규 사업 기획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SW기업 연구포럼 운영과 공모/부처건의사업 기획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연구포럼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내 SW기업 간 또는 SW기업과 이업종기업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협력기술 연구와 신규사업 공동 기획 및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5개의 연구포럼이 기업 간 그룹을 구성해 지원했으며 주관기업과 참여기업을 포함해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5개의 연구포럼은 연구포럼 참여기업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전문가 기술 강연 및 자문 등을 통해 공동 사업제안 16건, 사업수주 7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2건, 연구보고서 개발 1건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또 DIP는 현재 지역 SW기업의 신규 사업 기획 역량뿐만 아니라 사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공모/부처 건의사업 기획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공모/부처건의사업 기획 지원 사업’은 공모사업 또는 부처건의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SW기업의 사업 기획서 고도화 컨설팅 및 전문가 네트워크, 컨소시엄 매칭 등을 지원한다.

지난 10월 수요조사를 통해 총 8개사가 지원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SW기업의 사업 기획서 작성 및 공모사업 참여에 대한 현실적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신청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기획 지원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기업별로 담당PM을 매칭해 상시적으로 기업의 요청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밀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DIP 김유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SW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신기술 개발 및 신서비스 창출을 위한 기업 밀착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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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