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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19일부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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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1-08-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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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전경. 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경북신문=박정수기자] 오는 11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으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 변경 및 정정 기간도 위 접수기간과 동일해 접수 마감일 마감 시간 이후에는 접수가 불가능함으로 접수 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교육청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 시 신분증, 여권용 규격(가로3.5cm×세로4.5cm) 사진 2장, 소정의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시교육청에 접수하는 수험생과 대리접수자 등은 필요한 추가서류를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관련 사항과 각종 서식은 대구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응시수수료는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을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해당사항이 있는 자인 경우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한 후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며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응시 수수료를 바로 면제 받을 수 있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미응시한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수능 응시 확인서 포함)가 제공되지 않는다. 나머지 영역은 수험생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영역별로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있어 응시 원서 작성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국어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수학 영역을 선택한 경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한 경우 사회 과목과 과학 과목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경우 ‘성공적인 직업생활’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원서를 대면으로 접수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응시 원서 접수처를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KF94 동급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응시 원서 접수처의 안내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감염 유증상이 있을 경우 응시 원서 접수처 방문 전에 보건소 등을 통해 확진 여부를 먼저 검진하고 확진됐거나 격리 중인 경우에는 지침에 따라 증빙 서류를 갖춰 직계가족 등이 대리접수토록 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는 대학입시 정시모집뿐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영역, 유형 등의 선택에 신중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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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