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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울진군 요청 국비사업 대부분 반영… 증액 규모 `최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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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환 작성일20-12-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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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호환기자] 2일 저녁 국회에서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에 울진군이 요청한 국비사업 대부분 반영되었다. 특히 국회에서 증액된 규모는 역대 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국회에서 증액 반영된 울진지역 국비 사업은 모두 7개 사업 203억 원으로 총력을 다해 챙겼으며, 기존 정부안에 담긴 사업들도 한 푼의 감액도 없이 100% 유지되었다”고 밝혔다.
 
박형수 의원실이 밝힌 국회 증액사업은 △ 외국인어선원과 죽변항선원복지회관 통합신축 14억원 △후포안전국 이전 신축 18억원 △봉산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2.5억원이 신규 반영되었으며, △사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4억원 △영양~평해 국도건설 15억원 △포항~울진~삼척 철도건설 70억원 △포항~울진~동해 전철화 80억원이 계속사업으로 증액 되었다. 이는 국회 증액 규모로는 역대 최대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국회에서 의결된 울진군의 신규 사업예산은 전체 19개 사업, 116억원 규모다. 이들 사업의 총사업비는 3,200억원 넘는 수준으로 이중에 국비가 2,100억원 이상 규모다.
 
대표적인 신규 사업으로는 △온정~원남간 국지도(69호선) △경북원자력방재타운  △후포 금음지구와 죽변 봉평2지구 연안정비사업 △울진 성류굴 주변정비와 불영사 진입로 △울진읍 후포면 노수상수관로정비 △기성면 황보지구와 평해읍 너릿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울진실내체육관 건립 사업 등이다.
 
철도분야에서는 오랜 염원 끝에 진행되고 있는 동해안 철도건설 사업 공사비가 당초 정부안 3,629억원에 더해 국회에서 150억원이 증액되면서 최종 3,779억원이 반영되었다.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밖에 △오산항 정비(국가어항관리) △후포항 1단계 정비(일반항) △울진읍과 후포면, 북면 하수관로정비 △울진 해양치유센터조성사업 △기성면 망양?사동?진복과 북면의 마을하수도설치 △후포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기존 정부안에 담겼던 사업들도 감액 없이 원안대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박형수 의원은 “울진군민들의 말씀을 담고, 울진군과 협의하면서 2022년에도 규모가 있는 국비사업들을 발굴해 실현하도록 애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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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