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와 안양FC 소속 축구선수 박요한.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경북신문=김보람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보미가 안양FC 소속 축구선수 박요한과 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보미는 박요한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개그 코드도 잘 맞는다. 제가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이라며, "이 사람과 함께하면 힘든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겨 만난 지 1년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2017년 배우로 전향해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등에 출연했다. 박요한은 2011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신생 구단인 광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작년 수원FC에 입단했고, 올해 여름 FC안양으로 임대이적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