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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말새 확진자 4명 발생···n차감염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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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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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선별진료소   
[경북신문=장성재기자] 주말 사이 경주지역에서 지역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 5일 126번, 127번, 128번 확진자가 발생했고, 6일 129번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6일 오후 3시 현재 경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9명(사망 1명, 해제 99명, 격리중 28명, 대구시 통계 1명 포함)이 됐다.  
이들 모두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n차 감염'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가 확인안된 121번 확진자로부터 2·3차감염된 '126번, 127번, 129번 확진자'와 영남대 음대 관련 확진자 전파로 인해 확진판정을 받은 '128번 확진자' 등이다.  
확진자들은 현재 대구·안동·김천·포항의료원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특히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던 접촉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122번, 125번, 128번 등)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3시 현재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199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5일과 6일 주말 동안 2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의심환자는 121명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긴급 재난 문자 메시지의 확진자 동선을 꼼꼼히 파악해 감염이 우려되거나 발열 증세 등이 있는 시민은 빠짐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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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