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열린 상주시 공성면 옥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수 행사 모습.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공성면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옥산초등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 12월 3일 옥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해 올해 2월까지 1만838명의 동문이 배출된 지역의 명문이다.

 옥산초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동문회와 함께 성대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상황으로 인해 소규모 행사로 축소 됐다.
 
  총동창회 기념식은 12월 3일 옥산초 한우리관 강당에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실시되었다. 그리고 기념식과 함께 학교의 역사를 기억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과 100주년 기념 식수를 거행했다.
 
  기념식에는 조준섭 시의원, 강주환 공성면장, 총동창회 임원 및 학부모 등 총 30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옥산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최을희 교장은 “유서 깊고 훌륭한 옥산초 동문들의 기대에 따라 앞으로 100년을 함께할 옥산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