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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특산물 `붉은대게` 서울 소비자 입맛 붙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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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0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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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대게 판촉전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상북도가 지역특산물인 붉은대게(홍게)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히고, 코로나19로 국내 판매도 줄어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붉은대게 잡이 어가와 붉은대게 가공업체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다양한 판촉행사와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서울 롯데마트 중계점의 '경북 우수 수산물 안테나숍'에서 붉은대게 시식행사와 더불어 게딱지장, 게살, 대게김 등 관련 제품들을 판매한다.

  지난달 28일 본 판매행사에 앞서 열린 시범판매에서 문을 열자마자 45박스가 완전히 판매될 정도로 서울사람들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판매행사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주문이 들어오면 신선한 붉은대게를 바로바로 쪄서 판매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붉은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 이름 붙어진 대게와 모습은 같으나 붉은색을 띈다고 해서 '붉은대게' 또는 '홍게'라고 불린다.

  수심 700-1200m에서 살고 있으며 단백질·칼슘·미네랄 키토산 등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경북도는 10월 붉은대게 가공품을 대기업 등 급식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고, 경북도의 주선으로 도내 가공업체들의 붉은대게 제품이 포스코 구내식당에 시범 납품되었으며, 관공서 등의 구내식당 납품을 추진 중에 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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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