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사랑상품권. 사진제공=봉화군   
[경북신문=박승철기자] 봉화군은 '카드형 봉화사랑상품권' 출시에 따른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치로 지역화폐인 '봉화사랑상품권'의 판매를 오는 13일까지 일시 중지한다.

내년 1월에 새로 도입되는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에서는 종이 상품권 유통은 물론 카드형 상품권 판매와 환전 등 각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와 가맹점의 비정상 사용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부정 유통도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14일부터 21개 판매 대행점에서 상품권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며, "카드형 상품권 출시 및 구매 방법 등은 향후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철   tmdcjf08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