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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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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작성일20-12-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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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특별취재팀]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이 7일 오후 울산시 북구 대원그룹 부지 내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했다.    김영식 기자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착공식이 7일 오후 울산시 북구 대원그룹 부지 내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박도문 대원그룹 회장, 이동권 북구청장, 임채호 북구의회 의장, 각급 주요기관장단체장, 상공계, 언론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역 최소 내빈만 초청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대원그린에너지가 추진 중인 대원연료전지 발전소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함은 물론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믹스 구축, 울산시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2030 울산 세계최고 수소도시 비전에 맞춰 울산에서 최초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발전방식으로 설치되는 발전소다.
 
  무엇보다 대원연료전지 발전소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환경보존은 물론 안전,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미래에너지를 생산하는 보고(寶庫)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차 1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내년 12월에 준공, 2022년 1월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과 함께 울산시 전체 45만가구 중 5만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19.8MW의 전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대원그린에너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점차적으로 발전설비를 확대해 총 7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울산시 전체가구의 60%에 해당하는 2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인 100MW까지 전기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박도문 대원그룹회장은 "대원그룹은 이번 대원연료전지 발전소 착공과 더불어 울산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란 각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수소산업 전주기가 이미 구현돼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메카도시로 이러한 의미에서 기공식을 여는 대원에너지 발전 사업은 울산시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울산 최초 액화천연가스 원료를 이용해 20MW급 고체산화물형 연료전지발전은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원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지분60%를 가진 대원그룹의 대원에너지가 주도하고 한국동서발전, 경동도시가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4대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출발했다.    특별취재팀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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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