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23일 오전 9시 50분께 경주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경주시민 40여 명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장성재 기자   
[경북신문=장성재기자] 8일 경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신규 발생하면서 누적확진자는 133명이 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2번과 133번이다.

  이들 모두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1번 확진자의 전파로 인해 'n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21번 확진자는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32번 확진자는 121번→124번→126번을 통해 3차 감염됐고, 133번 확진자는 121번→124번→126번→130번으로 이어진 4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경주시는 이들 확진자가 머물렀던 다중이용시설과 이동 동선 등을 현재 파악 중이다.

  한편 8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133명(격리중 32명, 해제 99명, 사망 1명, 대구시 통계 1명 포함)이며,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의심환자는 80명,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210명으로 집계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