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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와 소통·협력, 원내 화합 이끌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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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12-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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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지난 7월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국민의힘 백인규(58·사진) 재선 의원에게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본다.

백인규 부의장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집행부와는 갈등보다 화합을, 경쟁보다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동료 의원 모두가 잠재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원내 화합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무와 책임감은?
-먼저 올해 초부터 발생한 코로나가 최근 3차 유행까지 본격화되고 있어 관광산업, 중소기업,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축된 민생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지역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다.

▶후반기 주요 의정활동은?
-무엇보다 지난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왔다.

진상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열발전사업의 핵심증거인 시추기 철거를 중단시키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현장을 방문해 적극 대응했으며,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위해 청와대를 방문하여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예산과 위기가구 및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아낌없이 지원하였으며, 전체의원 수당일부 성금기탁과 국외여비 전액반납 등 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 우리지역을 연이어 강타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비상대응에 집중하도록 임시회 회기일정을 조정하였으며, 조속한 보상과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힘을 보탰다.

이밖에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앞두고 개선할 점을 현장에서 점검하였으며,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사격 훈련으로 시민들의 기본생활권이 침해받자 사격장 완전폐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해 정부의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2021년 포항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감소와 고용불안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졌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인해 내년에는 다소 진정국면에 접어들겠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진피해를 입은 시민 모두가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단순히 지진복구를 넘어 도시재건이 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해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사업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2020년 어떻게 마무리 할 것인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방역 위기를 맞고 있다. 하루빨리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또 다시 제약될 것이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집행부에서는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은 연말을 맞이해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 회식,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

그동안 어려움을 견디고 함께해 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의회가 더욱 바쁘게 움직여서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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