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초등학교(교장 진상배) 육상부는 지난 11월 2일~13일에 걸쳐 경산·영천·예천·안동에서 열린 2020 교육감배 시·군 대항 릴레이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3명의 선수 중 4학년 장지율(4·5학년 남학생 구간 1등), 6학년 진가연(여학생 구간 2등) 학생이 구간상을 수상했다.
 
 이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계절별 훈련용품과 간식 등 부족함 없이 연습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학업에 소홀하지 않도록 아침 활동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짧지만 효율적인 연습의 결과다.
 
  그래서 내년에는 3·4학년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질주가 더욱 기대된다.
 
 진상배 교장은 “아이들의 성장에 운동과 공부는 꼭 필요하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학교 체육 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