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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787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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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기 작성일20-12-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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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시기기자] 영주시는 9일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을 올해보다 318억이 증가한 78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국가 투자예산은 분야별로 살펴보면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을 포함한 SOC분야가 5655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분야 1356억원, 농림분야 372억원, 안전·환경·보건분야 313억원, 문화관광분야 119억원, 기타 60억원 등이다.
   확보된 주요 국가투자예산은 도담~영주~영천 중앙선복선전철사업 5464억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 건설사업 150억원, 치매전담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시설 신축 32억원, 영주시 화장장 건립 18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선비세상)조성 40억원,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건립 외 2개소 주차장조성사업 22억원, 한절마우수저류시설 설치 30억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58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18억원 등이다.
   특히, 도담~영주~영천 중앙선복선 전철사업 5464억원 확보는 국회 예산심사과정에 정부예산안보다 140억원을 추가 증액 반영해 서울 청량리역에서 영주까지 '1시간 10분'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수서~광주·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비도 87억원을 증액해 최종 26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서울 강남권(수서)에서 영주까지 1시간 출퇴근 가능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는 철도산업 뿐만 아니라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 구축, 경량소재 산업, 항공 산업 플랫폼 구축 등 영주시의 역점시책 사업부터 치매전담노인요양시설 신축, 영주시 화장장 건립 등 지역 사회복지 증진 사업, 노후상수도정비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증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걸쳐 확보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 준 직원들과 특히, 최종 예산안 확정시까지 시와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힘써 주신 박형수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시기   sangsang19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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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