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가운데)이 배광식 북구청장(오른쪽)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3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북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일 북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3500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낼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원금이 잘 전달돼 훈훈한 나눔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청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난방비를 지원해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지원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달받은 지원금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북구 관내 저소득주민 353가구에 10만원씩 지원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