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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코로나19` 52명 신규 확진…델타변이 헬스장 2주만에 1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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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2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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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늘었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2명 늘었다.

24일 대구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2명이 늘어 누적 1만1천2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5명(누계 102명),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A, B 주점 관련 각각 4명(누계 70명)과 1명(누계 34)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달서구  노래방 관련 4명, PC방 두 곳에서 총 3명이 확진됐다.

또 수성구 중학교, 범어동 음식점, 달서구 자동차 부품회사, 북구 산격동 유흥주점, 구미 유흥주점과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씩 나왔다.

1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고 2명은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13명은 남양주, 속초, 대구 등지에 있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거주지별로 북구 15명, 달서구 10명, 동구 6명, 수성구·남구 각 5명, 중구 4명, 서구 3명, 달성군 2명, 경산·울산 각 1명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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