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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80명, 국내발생 848명… 10개월 만에 사망자 `두자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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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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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0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환자 수도 800명대 중반까지 다시 급증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880명 늘어 누적 4만436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848명, 해외 유입 3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74명, 서울 246명, 인천 55명, 울산 49명, 부산 40명, 충남 37명, 대전 32명, 충북 24명, 대구 18명, 경남 16명, 경북 15명, 강원 13명, 전북 13명, 제주 9명, 광주 5명, 전남 1명, 세종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74.43명이다.

수도권에서는 5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전히 수도권에서 전체 확진자의 67.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에서도 273명이 확인돼 3차 대유행 과정에서 지난 11월19일 이후 가장 많은 수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21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1명(1명), 인도 2명(2명), 인도네시아 1명(1명), 일본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독일 2명, 알바니아 1명, 스페인 1명(1명),영국 1명(1명), 미국 18명(14명),멕시코 1명,  모로코 1명, 가나 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457명이 늘어 총 3만2559명이다. 완치율은 73.39%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총 600명이 됐다. 하루에 10명 이상 코로나19로 숨진 건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 발생한 2월20일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35%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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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