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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벽해` 달성 10년사 특별사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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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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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달성 10년사 특별사진전을 열고 달성군의 변모된 모습과 발전상을 담은 사진 60점을 독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달성이 걸어온 지난 10년간의 변천사와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기록으로, 달성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통해 높아진 달성군의 위상을 확인하고 미래의 달성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주제는 ‘함께 그린 달성 10년’으로 지난 10년 동안 경제, 문화·관광, 복지·교육, SOC 기반시설을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발전상을 이루면서 전국 군 단위 ‘최고’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한 생생한 현장 모습들을 60장의 사진으로 압축해 담아냈다.

사진전에는 신라천년 고찰 대견사의 중창부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사문진역사공원,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전과 후의 변화된 모습, 대한민국 명소로 지정된 송해공원, 케이블카가 설치될 비슬산까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달성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에 앞서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 18만명의 평범한 농촌 도시가 불과 10년만에 2배 넘게 인구가 증가했고,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경제도시, 대구 1, 2호 관광지가 있는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났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10년의 기록을 보면서 달라진 달성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방역을 위해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한편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 1위, 평균연령 41.2세의 젊은 도시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대구 1, 2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화원유원지, 대한민국 명소로 지정된 송해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등 대구 산업경제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가 발돋움했다. 특히 대구시로 편입된 지 25년 만에 대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내년에는 달성군의 예산 규모가 1조를 돌파하는 등 1914년 개청 이래 가장 비약적인 발전 세를 보이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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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