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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소방서, 고병원성 AI 차단 공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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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작성일20-12-1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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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석현기자] 안동시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에서 최초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5개도 7개 시.군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소규모가금사육농가 500여호 소독작업에 안동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달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마자 가금 이동 시 무조건 검사를 받고 승인서 지참 후 이동하도록 했으며, 전업규모 가금사육농가에 소독약(1.5톤)과 생석회(3000포)를 배부해 농가 자체방역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인근 상주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하자마자 남안동 IC에 거점소독시설을 발빠르게 설치하고 안동으로 유입되는 축산(가금)관련 차량에 대한 통제 및 소독을 강화했다.
 
  이번에는 안동소방서와 공조하여, 방역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규모 가금사육농가 500여호(3000수 미만 사육)의 출입구, 사육장 주변에 생석회(1700포)를 도포하는 데에 의용소방대원 600여명의 지원을 받는 등 방역의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안동시 축산진흥과장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인 확산추세에 있으므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농가에서는 농장입구·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4단계 소독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 물품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석현   rkd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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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