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공사는 연탄나눔 봉사를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예년처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배달 봉사 대신 연탄 구입비를 지원했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계절별 맞춤 봉사활동을 기획·실천하고 있다”며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곤층의 방안에도 따뜻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