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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앙아시아 5개국 진출 `탄탄대로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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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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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진출을 위해 신규시책사업인 '2021 탄탄대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탄탄대로 프로젝트'는 경북의 경제개발 경험과 농업기술 등을 중앙아시아에 전파하고, 중앙아시아의 자원과 노동력을 경북기업의 산업기술·자본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윈윈사업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광물자원과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최근 한류가 확산되고 있어 경북의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는 블루오션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 중앙아시아를 통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러시아와 동유럽시장 진출까지 용이한 점이 있어 또 다른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현 정부의 신북방정책 기조에 맞추어 특성화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중앙아시아를 선점하는 글로벌리더 지자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특히, 이 지역은 고대로부터 실크로드를 통한 무역의 통로였으며, 근현대에서는 한민족(고려인)의 강제이주 정착지로서 역사·문화적으로도 중요한 만큼 한민족 네트워킹을 통해 대한민국과 경북의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는 지역이다.
 
  경북도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전조사 시행은 물론, 2021년 COVID-19 상황이 안정되면 시장조사단과 통상사절단을 파견해 기업인들간의 협력과 통상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정부간의 우호교류활동도 넓혀 가기로 했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류문화 확산과 경북홍보를 위해 문화행사 개최, 고려인초청방문사업, 실크로드역사포럼 등도 병행함으로서 경북의 진출영역을 넓혀 가기로 했다.
 
  이밖에 DGIEA(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을 통한 민간외교활동, 중앙아시아 장학생 육성 및 국내연수사업, 농업 및 약용작물 분야의 공동연구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서 민간분야의 對중앙아시아 교류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탄탄대로 프로젝트'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21세기 新실크로드 구축하는 한편, 지역내 중소기업인들에게 비전과 신시장을 열어줌으로서 경제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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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