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이 제7회 사회복무대상에서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구 달서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서구가 병무청 주관 '제7회 사회복무대상'에서 지역 최초로 전국 우수 복무관리 기관으로 선정돼 병무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복무대상'은 매년 중앙 병무청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관리 기관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는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300여명이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이는 대구시 8개 구·군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일반행정, 환경보호·감시지원, 지자체 사회복지업무지원,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무요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맡은 바 사명감으로 병역을 잘 완수하고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