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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집단감염 속출...공무원 1명 등 무더기 확진, 사망자도 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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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12-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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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선별진료소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 안강읍에서 공무원을 포함한 무더기 n차감염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17일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북경주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과 친인척 및 지인 4명, 사망자 1명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145번~150번 확진자 추가 발생하면서 17일 오후 3시 현재 코로나19 경주시 누적확진자는 150명(격리중 32명, 해제 114명, 사망 3명, 대구시통계 1명 포함)이 됐다.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됐는데 안강읍 14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17일 오전 포항의 모 병원에서 사망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집단감염이 우려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안강읍에서 이번에 공무원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17일 오후 3시 현재 주낙영 경주시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준비 중이다. 
  한편 n차감염이 지속되면서 의심환자수도 늘고 있다. 현재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의심환자는 156명,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2주간 자가격리 중인 자가격리자는 163명으로 집계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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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