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국비 2조7564억원 확보 SOC사업 속도낸다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경북도,국비 2조7564억원 확보 SOC사업 속도낸다

페이지 정보

서인교 작성일20-12-17 20:20

본문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가 2021년도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예산이 전년도 2조4082억원보다 3482억원(증 14.5%)늘어난 2조7564억원을 확보했다.
 
  2021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분야는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7축, 790억원),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성서지천, 안심지천, 1,144억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20억원), ▲포항~안동1-1 국도확장(330억원),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203억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개량(150억원)이다.
 
  철도분야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5190억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052억원), ▲동해중부선철도(포항~삼척, 2655억원), ▲동해선 전철화(포항~동해, 1124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880억원), ▲영천~신경주 복선전절화(808억원), ▲문경~김천 내륙철도(35억원)이다.
 
  특히,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동해안 대교)에 기본설계 20억원이 반영되어 관계법령 등의 규정에 따라 기본설계시 검토사항,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비 35억원이 반영된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사업은 기재부에서 시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수립 등 사업추진이 진행되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큰 계기라 마련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이철우 도지사를 중심으로 신규사업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 대한 사업설명과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여야를 불문하고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에게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서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도는 2022년도에 더 많은 국비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 주요사업에 대한 대응·설득 논리 개발 등 치밀한 준비로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사업설명으로 국비확보에 선제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비확보로 지역현안인 도로·철도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사업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