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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여성 최초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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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작성일21-07-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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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   
[경북신문=임성남기자] 김정재 의원(포항시 북구, 재선)이 신임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4일 도당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정재 의원(포항시 북구)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1년이며, 내년 3월과 6월 각각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경북도당을 이끈다.

  여성 의원이 경북도당위원장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선인 김 위원장은 미래통합당과 자유한국당 시절 원내대변인과 중앙재해대책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21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경북도당은 선수(選數)와 나이 순으로 투표 없이 합의추대 방식으로 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이 관례다. 이에 김 의원과 임이자 의원이 나란히 거론됐지만 임 의원이 양보하면서 김 의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경북도당의 선봉장으로서 도민·당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임성남   snlim48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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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