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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053명, 나흘째 3단계 기준 충족...사망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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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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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사이 1053명이 더 늘었다. 지난 16일 0시 기준 1078명, 18일 1062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1029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무려 708명이 쏟아지면서 전체 67.2%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이다.

  특히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337명으로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이번 '3차 대유행'이 갈수록 전방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북이 103명으로, 세 자릿수와 동시에 지역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제주 각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전남 각 5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6일부터 12월 19일까지(2주간) '631→615→590→670→680→689→950→1030→718→880→1078→1014→1062→105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599→580→563→646→643→673→928→1002→682→848→1054→993→1036→1029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6명)보다 2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0명은 경기(14명), 서울·울산·전북(각 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384명, 경기 278명, 인천 46명 등 수도권이 70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누적 6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6%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275명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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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