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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강동지역 총 19개교, 24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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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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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최근 경북의 코로나19 상황을 위중하게 판단해 경주 안강읍과 강동면의 유·초·중·고 19개교를 오는 24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경주의 원격전환 유치원은 9개원,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이다.
 
중·고등학교는 기말 평가 일정 등을 고려해 18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고, 추후 감염상황을 고려해 연장한다.
 
이는 최근 경주 안강읍과 강동면에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고 지역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경주 안강읍과 강동면은 무증상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강화된 행정명령이 발동된 상태이며, 해당 지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누구나 검사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한편, 안동과 구미 지역도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 및 학생·교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자 구미지역 일부 유·초·중·고 총 100개교와 안동지역 일부 유·초·중·고 84개교도 현재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했다.
 
구미와 안동지역 원격수업은 18일까지 예정돼 있으나 주말 상황을 살펴 추가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역의 감염상황이 엄중하므로 모든 교육지원청은 지역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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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