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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화제 이유는?`... 코로나19 백신 무료 공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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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2-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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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뉴질랜드 정부는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미국 공영방송 NPR은 "뉴질랜드 정부가 이웃 국가인 남태평양 섬나라들이 원할 경우 백신을 무료로 공급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자국민들이 모두 접종할만한 충분한 분량의 백신이 확보된 만큼 형편이 어려운 이웃나라에게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전체 인구 482만명인 뉴질랜드 정부는 전국민이 세 번 맞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양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레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백신의 380만명 접종분을 선구매했다. 또 미국제약사 노바백스에서 개발한 백신도 536만명 접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더욱이 뉴질랜드 정부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사의 공동 개발 백신에 대해서는 선구매로 74만명 접종분을 확보했고, 얀센사에서 만든 백신도 500만명 접종분을 확보한 상황이다. 
  한편, 뉴질랜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16명, 사망자는 2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이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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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