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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행복만당 ‘제1회 삼호서숙 창립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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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2-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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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세연(4세) 어린이가 출품한 '무제'   
[경북신문=김영식기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 대상 작가인 도홍 김상지 선생이 지도하는 경주 행복만당 서화평생교육원 소속 제자들의 모임인 '삼호서숙(三乎書塾) 창립전'이 이달 21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도홍 김상지 선생의 문하생 30여명 회원이 참여해 한문서예,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 120여점이 전시된다.

경주 서화평생교육원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경주에서 전통서화계승발전이라는 사명감 하나로 도홍 김상지 선생과 여러 제자들이 뜻을 모아 3년 전 설립했다.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 서예, 캘리그라피, 바른 글씨(악필교정)를 통해 느림의 미학을 선물하고, 지역민들에게 서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삼호서숙' 회원들은 전국 서예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취산 박양훈 작가는 대한서화예술대전 최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과 한국서예신문대전 대상, 가은 설송이 작가는 한국추사서화예술공모대전 우수상, 심허 김선애 작가는 신라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혜전 김현숙 작가는 “서예는 나이 들어 혼자 놀기 딱 좋은 취미인 것 같다. 붓 잡은 지 45일. 세상에 하나 뿐인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힘써주신 스승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도를 맡고 있는 도홍 김상지 선생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을 따로 하지 않는 대신 전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이름 써드리기 행사를 진행하려한다”면서 “편하게 오셔서 관람하시고 회원들의 열정에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홍 선생은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서도민전 대상, 청남서예전국휘호대회 대상, 대한민국서예술대전 대상, 솔거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대한서화예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주 행복만당 서화평생교육원 원장, (사)한국추사서예가협회 경주지부장 및 (사)대한서화예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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