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0년 민원처리 마일리지 평가를 실시해 민원처리 단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7명을 18일 부시장실에서 표창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의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란 2일 이상 기한이 있는 민원을 처리 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점수가 높은 공무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로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유도해 시민 편익을 향상 시키는 제도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 “공직자가 민원을 처리할 때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을 임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분기별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 부서별 친절도를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피드백 교육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친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성윤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처리를 단축한 우수공무원에게 사기를 진작시켜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