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대규기자] 의성군 단밀면 위중2리 류희경 이장이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8000장을 단밀면에 기탁했다.

 류희경 이장은 “우리 단밀면에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이 상황을 빨리 극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류희경 이장은 2017년 1월부터 위중2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위중2리 뿐만 아니라 단밀면 전체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선희 단밀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중한 마스크 기탁이 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밀면은 기탁 받은 마스크는 단밀면 전 면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규   leedk1239@nav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