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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케스파컵` 주인 가린다…주말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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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작성일20-1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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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보람기자] 국내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가린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남구가 공동 주최하고 KBS가 주관 방송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의 4강전이 3일 시작된다.

지난해 12월 23일 개막한 대회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개팀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CK) 6개팀 ▲제11회 대통령배 KeG 2개팀 ▲2020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통과 2개팀 등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총 20개 팀이 출전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4강에 오른 팀은 ▲샌드박스 게이밍 ▲T1 ▲아프리카 프릭스 ▲드래곤X다. 이날 울산 남구 KBS울산홀에서 진행되는 대회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을 방불케 한 8강 2라운드를 뚫고 올라온 팀들인 만큼, 매 경기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후 5시 경기에는 샌드박스 게이밍과 T1이 맞붙는다. 4일 오후 3시 경기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드래곤X가 승부를 가린다. 각 대결에서 승리한 팀들은 5일 오후 3시 결승전을 치른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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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