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23일 군청에서 올해 전국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6명(팀3, 개인3)을 대상으로 '2020년 제3차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올해 전국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6명(팀3, 개인3)을 대상으로 '2020년 제3차 성주군 별고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제3차 별고을 장학생 선발은 전국단위 예체능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인재육성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되었고, 성주여고 하키부, 성주여중 하키부, 수륜중 국악오케스트라 가야산愛, 수륜중 김서진, 성주중앙초 김가람, 성주중앙초 안승민 학생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팀별 대표 1명씩만 초청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장학금 수여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성적이나 학력위주의 지원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키워내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성주군인재육성기금조례에 따라 매년 230명의 별고을 장학생을 선발해 1억8천만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5월 '2020년도 제1차 별고을 장학생'으로 우수대학 진학 신입생 36명이 선발됐으며, 10월에는 '제2차 별고을 장학생'으로 초·중·고 성적우수자 등 187명을 선발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