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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또 접는다... 차세대 갤폴드는 `병풍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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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20-12-2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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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중·삼중접힘(듀얼·트리폴드)폰의 렌더링 사진을 소개했다. 폰아레나 갈무리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의 미래는 화면이 두 번 접히는 '병풍 에디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제는 병풍처럼 두번 접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픽토와 엑스리크스(xleaks)가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원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중·삼중접힘(듀얼·트리폴드)폰의 렌더링 사진을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는 접히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듀얼폴드(이중접힘) 방식의 모델은 가운데 큰 화면 좌우에 작은 화면이 달려 있어 옷장처럼 좌우 작은 화면이 접혔다가 펼쳐진다. 기존 폴더블폰은 화면 가운데 힌지(접히는 부분)가 있있는데 갤폴드3에는 두 개의 힌지가 적용된 모습이다. 기기를 접으면 왼쪽 작은 화면에 카메라 렌즈 4개가 나타나고, 오른쪽 화면에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나온다. 

트리폴드폰은 이와 달리 '병풍'과 같은 모양새다. 왼쪽과 오른쪽의 힌지가 반대방향으로 접힌다.

접은 상태에서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폴드2와 비슷한 모습이 된다. 단 별도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필요 없이 메인 디스플레이의 오른쪽 부분을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현재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에 이중·삼중 접힘을 적용할 거라는 예측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폰아레나는 "폴더블폰이 더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춰야하지만, 가격인하가 폴더블폰의 내구성을 떨어트리거나 기능을 과도하게 빼지않도록 '균형'을 맞춰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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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