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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교회발 확진자 7명 발생…누적 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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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12-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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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보건소 전경   
[경북신문=황창연기자] 경북 상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26일 상주시에 따르면 개운동 소재 한영혼교회 목사와 가족·신도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이 교회 신도 A씨가 오한·근육통·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 받았다.

상주시는 A씨와 접촉한 교회 신도 61명을 검사했고, 목사 등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밀접 접촉자 12명을 자가격리시키고 교회를 소독한 뒤 폐쇄했다.

또 추가로 21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하고 감염자들의 동선을 정밀하게 추적해 접촉자가 있을 경우 추가로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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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