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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호미곶 미용업소 1월3일까지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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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20-12-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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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구룡포읍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경북신문=이영철기자] 대한미용업중앙회 경북지회 포항시남구지부장(정경희)은 구룡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기세를 꺾기 위하여 구룡포·호미곶 지역 내에 운영하고 있는 모든 미용업소들이 1월 3일까지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업 중인 구룡포 지역 19개소 미용업소와 호미곶 지역 3개 미용업소는 생활권이 동일한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꺾는 것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마땅히 할 역할이라고 의견을 모으고 1월 3일까지 1주일간 영업을 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정경희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자 한 뜻을 모아준 미용인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시민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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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