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 업무를 보고 있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46명으로 집계돼 3일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046명 늘어 누적 5만872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030명, 해외 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 1030명 중 수도권은 802명, 비수도권은 228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충남 27명, 충북 22명, 강원 21명, 부산 17명, 경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7명, 제주 5명, 세종과 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19명이다. 5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우즈베키스탄 1명(1명), 인도 3명(2명), 미얀마 2명(2명), 러시아 1명, 시리아 1명(1명), 아랍에미리트(UAE) 1명, 리투아니아 2명(1명), 독일 1명, 미국 3명(2명) 등이다.

완치된 확진자는 1435명이 늘어 총 4만703명이다. 완치율은 69.31%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0명 추가돼 누적 8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29명이 감소해 총 1만7163명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330명으로 집계됐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