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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 영선공원에 치매 예방 `기억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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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2-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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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보건소가 조성한 '기억공원'. 사진제공=대구 남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남구 영선공원이 치매예방을 위한 체험형 '기억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9일 남구청에 따르면 남구보건소가 조성한 기억공원에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열려라 기억력, 순서대로 찾기, 짝꿍맞추기, 귀여운 동물 빨리 말하기 등 여러가지 물제를 풀면서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후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치매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억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버리고 치매예방에 관심을 가지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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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