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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자 심리지수 3개월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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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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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12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0.8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보다 4.3p가 하락했다. 다만 지난 10월 90선을 회복한 이후 유지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고 반대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지수 중 가계 재정 상황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2), 생활형편전망CSI(87), 소비지출전망CSI(99), 가계수입전망CSI(91)은 지난달보다 2~3p 소폭 하락했다.

특히 취업기회전망(70)은 8p, 현재경기판단CSI(57)와 향후경기전망CSI(76) 모두 지난달 대비 각각 10p와 11p 하락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크게 위축됐다.

반면 물가 상황을 나타내는 지수인 물가수준 전망(133)과 주택가격 전망(134)은 지난달 보다 소폭올랐고 임금수준전망CSI(110)는 전월과 동일하며 기준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90.8)는 지난달보다 8p가 떨어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89.8)보다는 1p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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